투자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공부
나의 최애 유튜브 채널 중 하나는 “세상학개론” 이다.
어느날 코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관련 책들과 유튜브를 찾아보기 시작하였을때, 알고리즘으로 뜬 이 채널을 보고 푹 빠져들었다.
여러 채널을 보았지만, 이 채널처럼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는 곳이 잘 없었기 때문에 바로 구독을 하고 과거 영상들을 정주행 하기 까지 했다.
이 채널의 주인은 대한민국 평범한 20대였다.
어쩌면 평범하지 않다고 생각해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정도로 똑똑한 친구인 것 같다.
이 채널에서 나에게 주는 에너지와 확신 그리고 생각하는 방향까지 지금까지의 여러 마인드컨트롤 적인 면에서 나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이 책의 제목에서부터 이 친구가 투자에 성공스토리를 나누기까지의 과정을 잘 모른다고 한다면 어떤 사람은 그냥 운좋게 비트코인으로 돈 번친구, 그냥 어쩌다가 로또맞은 사람의 이야기 정도로 치부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나라면 그런생각을 했을거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저자의 영상을 보고 또 책을 읽는다면 아마도 쉽게 이야기 하진 못할지도 모른다.
저자는 일찍부터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돈을 불리는 것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해왔다.
1년에 책 100권 읽기의 챌린지도 하였다고 한다.
그만큼 투자공부를 지속해오면서 때를 기다린 것이다.
모두가 비트코인 폭락장에서 손해를 보고 뉴스에서 이슈가 되던 당시 저자는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나도 이번 코로나로 코인에 관심을 갖기 전까지는 주변에서 비트코인 얘기 하는 사람들은 그저 투기꾼 취급을 했던게 사실이다. 너무 바보같았던 나의 지난날들이 스쳐지나갔다.
앞으로는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 않기로 다짐을 해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투자에 대한 나의 생각과 그리고 행동들까지 반성을 하게 만들었다.
투자와 끊임없는 공부가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일인데,
나는 그저 시장의 심리에 따라 뉴스만 보고 결정하거나 아니면 위험부담이 없다는 우량주만을 선택하여 투자를 하고는 했었다. 아니,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해야지 맞을 것 같다.
기업을 장기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단기적인 수익에만 집착했고,
투자를 시작하더라도 거기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지 못했던게 사실이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투자로 성공하기까지의 노하우를 너무나도 잘 녹여 담았다.
종잣돈으로 큰돈을 모으기까지 저자는 여러군데 투자를 진행하기보다는 자신이 공부해서 확신이 드는 곳에 집중 투자를 했다고 한다.
크게 배우는 얘기들이었다.
또한 지속적인 공부를 하여 투자에서의 계절을 맞추라는 이야기까지, 정말 현재 나의 투자방법에 대해서 반성을 하게 하고 방향성을 잡는 교훈이 되었다.
왜 조금더 일찍 깨닫지 못하게 되었을까에 대한 후회도 들었다.
이 저자는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 깊이 있게 공부를 하고 또 확신이 들었을때 행동하는 이 친구의 방법이 너무나도 감명이 깊었고 부럽기도 했다.
그리고 이렇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습들까지,
감동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앞으로도 저자를 응원하며 많이 배우고 싶다.
혹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 꼭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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