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5

낮보다 밤에 더 아픈것 같은 이유 [엉뚱한 과학책] 지금은 "엉뚱한 과학책" 이라는걸 읽고 있다. 항상 한권을 끝내고 내용을 기록하고는 했는데, 그때그때 메모해놓은걸 잊어버려서 그냥 생각이 날때 쓰기로 했다.   책에 대해서는 꽤 재미있는 내용이 많은 것 같다. 평소에 궁금했지만 그냥 지나갔던 내용도 많이 있다.  예를들면,제목과 같이 낮보다 밤에 더 아픈 것 같은 이유에 대해서이다. 그 이유가 그냥 나만 느꼈던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이야기라는 것에서 흥미로웠다.  한겨울에도 낮에는 이상하게 참을만하게 쌩쌩한 느낌이 들어도 밤만되면 열이나는 것 같고 코도 막히는 것같고 아픈 느낌이 드는 이유는. 우리몸의 호르몬 '코르티솔' 에 의해 면역체계가 활성화 되면서 그렇게 느껴지는 이유라고 한다.  먼저 코르티솔이란 호르몬에 대해서 찾아보면, 급성 .. 2025. 1. 14.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를 읽고..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외출중에 시간이 남아서 서점에 들렀다.  눈에 띈 책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펼쳐보니 쉽게 읽히는 문구에 내용도 흥미로웠다.  알고보니 과거에 재미있게 읽었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를 쓴 작가의 책이었다.  더 볼것도 없이 바로 구매했다.   단숨에 읽혀내려가는 책이라.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무조건 추천할만한 책이었다.  그래도 그동안 돈 벌어보겠다고 돈에 대한 책을 많이 찾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다시금 내가 돈을 벌고 싶은 그 본질,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이었다.  "부자가 목표가 아닌 부자가 될수있는 사람에 목표를 두어라." 잊고있었다.마치 내가 목표하는 금액을 이루면 다 끝나는게 아니라,그 돈을 지키고 꾸준히 불려.. 2025. 1. 9.
임산부 약 복용에 대해서. 임신 초기에 날이 좋은 가을을 신나게 보내고,겨울이 찾아왔을 무렵에, 나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추위에 적응하지 못해 지독한 감기에 걸려버렸기 때문이다. 숨쉬기 힘든 정도의 코막힘과 잦은 기침으로 고통스러웠지만, 뱃속에 아기가 걱정되어 약을 먹지 못하고 무작정 참았다. 그러다 기침은 오히려 태아에 안좋다는 주변에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의사 선생님은 사실 임신중에 복용 할 수 있는 약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산모들은 아이 걱정에 약 복용에 부정적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나도 부정적인 마음이니,, 엄마 마음은 다 똑같은거 같다.   어찌되었든, 그나마 안정기가 지났기때문에 (13주차였음)나와 또 뱃속아이를 위해서 빨리 몸이 회복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침을 멈추기위해 코푸시럽.. 2024. 12. 16.
전주 여행 전주 맛집, 전주 육일식당 전주 여행을 갔다가, 전주에서 자란 지인에게 꼭 가야할 맛집을 물어보았다. 몇 개의 추천 중에 눈에 들어온 감자탕.  감자탕에 증류주를 곁들이는 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무조건 가봐야한다고 생각한 식당이었다. 특히, 그냥 감자탕이 아니라 감자탕 위에 고구마순을 올려준다고 하여, 나의 궁금증을 더하였다.   기대하던 것 이상으로 국물도 얼큰하고 맛있었고, 고기도 너무 부드러웠다. 고기와 함께 저 위에 올려준 고구마순을 함께 먹으니, 더 맛이 좋았던 것 같다.   감자탕과 함께 곁들일 주류도 시켜보았다. 배상면주가에서 만든 '대포' 라는 주류를 시켜보았는데, 소주보단 약하고 은은한 향도 있으면서 감자탕이랑 딱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역시 맛있는 음식과 술은 함께이면 최고인 것 같다.  혹시 감자탕을 좋아하는 사람.. 2024. 10. 19.
날 바꾸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자. '악인론' 저자 손수현 작년에 재미있게 읽었던 '역행자'의 저자 자청의 추천책으로 나와서 읽게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 중에서도 '마음의 안정' 과 '마음의 양식' 등 삶을 위로하는 책 보다는 뭔가 나에게 자극이 있고 동기부여가 될 만 한 책들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 점에서 '역행자' 는 나의 취향에 딱 맞는 책이었기에, 그 저자가 추천하는 책을 선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책 제목부터 강렬하게 끌리기도 했다. "악인론". 악인이라는 단어에 끌렸다기 보다는 평소에 '착한사람병'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보니, 제목에 관심이 쏠린 것 같다. 저자는 처음에 한때 유행했던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날 여자친구의 이별통보를 받고 생각을 거듭하다가 감사일기가 자신을 합리화 시켰던 수단인것을 깨닫고 감사일기.. 2023. 6. 10.
봉은사역 딤섬 맛집, 코엑스 맛집 추천, 코엑스 데이트 추천 ‘팀호완’ 주변에 맛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너무 행복한 일이다. 언제나 지역에 따라 맛있는 식당을 추천받고는 한다. 딤섬이 생각나서 추천 받게 된 봉은사역 근처에 있는 '팀호완' 이다. '팀호완'은 홍콩의 유명한 딤섬 레스토랑으로 한국에 입점하자마자 인기가 높다고 들었다. 여러지점이 있지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삼성점이다. 오픈시간은 11:30~21:30 (라스트 오더 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근처에 가자마자 안에 많은 대기 인원들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서 태블릿으로 대기번호를 걸어두었고, 앞에 의자 대기석이 있어서 메뉴를 고르며 기다렸다. (대기의자가 너무 추웠다... 춥다고 하면 에어컨을 꺼주시긴 하는것 같음) 대기하면서 메뉴를 골라놓았기 때문에 테이블에 앉자마자.. 2023.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