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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빠르게 부자되는법이 있는걸까? -엠제이드마코

by find_theway 2022.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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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부자의 길

부의 추월차선으로 어떻게 들어가는 걸까? 

 

돈에 대한 갈망을 가지기 시작하고, 제대로 공부를 해보자고 마음을 먹고부터 깊지는 않지만 다양하게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먼저 내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서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와 경제 관련 책들 그리고 유튜브 였다. 

 

항상 책을 읽고나면 무언가 모를, 내안에서 들끓는 열정으로 사로잡히지만 막상 일상에서 무뎌지면서 사실 점점 식어간다. 

"내가 이렇게 한달만 하면 무언가 바뀌어있을거야"

"그래 저자가 했던 행동들을 한번 따라해보자"

처음에는 호기롭게 시작한다.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나가면서 막상 눈앞에 결과물을 보지 못하면 기운이 빠지기 마련이다. 

 

나 또한 위 내용처럼 열정이 불타올라 실행하다가 또 기운이 빠지기를 여러번 반복 했다. 

내 자신이 끈기가 없다는걸 알고있었지만, 이정도로 끈기가 없었나? 실망할 때가 많았다. 

그러면서 나 자신을 달래고 달래며 빠르게 부자되는 방법은 없다. 

이렇게 천천히 꾸준히만 이어나가면 언젠가는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나를 위로해왔다. 

틀린말은 아니라 믿는다. 생활습관은 하루아침에 쉽게 변하지 않기에, 꾸준히 일상을 이어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또 다른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 

부는 서행차선이 아니라 추월차선을 타야한다는 것이다. 

부의 추월차선-엠제이드마코

 

저자는 제대로 공부하면서 기회를 찾고, 그 기회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모으는 것이지, 

부자는 천천히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저자 또한 한 사건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 부자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고, 그 의미를 보면 꾸준히 부자가 되는 공부와 태도를 가져야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다만, 천천히 펀드etf 를 투자를 하면서 난 천천히 부자가 되는거야 라고 생각 혹은 매달매달 허리띠를 졸라매며 절약하면서 난 언젠가는 큰 부자가 될거야 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최근에 돈을 벌려고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생각처럼 되지 않으니,

"그래, 주식도 펀드도 하고 있고, 내가 나이들어서는 많이 불어있겠지, 여유가 있어지겠지"

라는 생각을 한 나로써는 뒷통수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서행차선을 벗어나는 출구는? 

추월차선으로 진입하려면 부자에 대한 꾸준한 공부와 사업으로의 진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사업을 통제할 수 있는 통제권, 그리고 시간안에서의 자유. 

사업의 진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업이 내 통제권 아래에 있고 또 내가 매일 시간을 쓰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라고 강조한다. 

 

돈나무를 만드는 방법 (부의 추월차선)

당장 월 2,3000만원을 벌더라도(이렇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그 사업에서 시간을 뺄 수 없다면 결국 시간의 자유를 

얻지 못했기에 경제적 자유라 보기 어렵다는 말이다. 

고개를 끄덕이게하는 대목이었다. 생각해보면 아무리 월수익이 좋다고 한들, 그 사업에 시간을 쏟기에 24시간도 모자라다고 한다면, 자유성이 없어질뿐더러 몸까지 상하게 되는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말하는 것 처럼 돈나무를 구축하는 일, 돈나무 설계를 해야하고 눈앞에 이익을 우선적으로 쫓기 보다는 자동화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우선적으로 돈을 벌어야 그런 고민을 할테니, 

지금의 나에겐 어떠한 큰 그림의 이야기 보다는 당장의 어떤 사업으로 시작해볼지에 대한 고민이 더 컸다. 

물론 그에대한 내용도 이 책은 다루고 있다. 

 

사업성이란 멀리서가 아닌 내 주변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고, 사람들이 어떤걸 필요로 하는지 잘 살펴봐야한다는 점. 

그래서 그 문제를 잘 해결해볼 방법을 찾으며 사업을 시작하는 것.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줄때 비로소 사업이 확장될 수 있다는 것. 

사업의 방향성을 정하는데 있어서 크게 와 닿았다. 

 

일단 해보자. 

뭐든 실행해보면서 느끼는게 있겠지. 

다시한번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뭐라도 해보면서 경험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지금의 나에게는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게 했지만, 

만약 내가 어느정도 수익을 얻고 있는 상황에 다시 읽는다면, 그땐 또 완전 다르게 느껴지게 될 것 같다. 

조만간 그런날이 다가오길 기대하면서 마무리 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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